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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장 "조국 딸, 학업 그만두려해 격려금 줘…15명 더 받아"
부산의료원장 "조국 딸, 학업 그만두려해 격려금 줘…15명 더 받아"
  • 이지희 기자
  • 승인 2019.08.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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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에 제기된 장학금 특혜 의혹에 대해 부산의료원장이 강하게 반박했다.

19일 한국일보의 "조국 딸, 두번 낙제하고도 의학전문대학원서 여섯 학기에 걸쳐 '나홀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조 후보자 딸의 지도교수인 부산의료원장은 학업을 그만둘뻔한 학생에게 격려금 차원의 지급이었다고 해명했다.

부산의료원장은 이날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든 '소천장학회'에서 격려금을 준 것이라면서 "조 후보자의 딸은 2015년 1학년을 마친 후 유급을 하고 학업을 그만두려 할 정도로 낙담한 사정을 감안해 끝까지 학업을 이어가라는 뜻에서 면학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장학금은 '나홀로' 지급된 것이 아니며 조 후보자의 딸을 제외하고도 15명 정도가 더 기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도교와 약속을 지키며 3년간 낙제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경우 제자들에게 지급한 격려금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조국 후보자의 딸은 포르쉐를 몰고 다니며 사치를 일삼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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