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트위터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트위터

배우 구혜선이 이혼 논란이 불거진 남편 안재현의 '주취상태'에서의 여자문제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구혜선의 법무법인 리우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안재현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술을 좋아한다. 반려묘 이름도 '안주'"라거나 "술버릇이 폭식"이라고 애주가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한 인터뷰에서는 "외로움을 많은 타는 편"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안재현의 여자 문제가 거론되자 다수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몰카' 및 성폭력 파문이 일었던 가수 정준영과의 친분관계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정준영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1박2일' 외에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안재현과 구혜선이 출연하던 tvN '신혼일기'를 언급했다.

그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 편에 한번 출연하고 싶다"며 "재현 형이 너무 잡혀살던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다. 그런데 나도 잡힐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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