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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의 진상 대처법…조폭에 "몸에 문신하면 칼 안들어가냐" 욕설 대응
장대호의 진상 대처법…조폭에 "몸에 문신하면 칼 안들어가냐" 욕설 대응
  • 이지희 기자
  • 승인 2019.08.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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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
사진 = YTN

'한강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그가 인터넷에 남긴 '진상 손님 대처법'이 화제다.

지난 2016년 3월 장대호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 모텔 손님 '진상 유형별 대처법'이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모텔, 호텔 경력 7년차"라면서 "손님 가려받을 줄 안다. 손님 가려 받아서 따블 많이 내는 법도 잘 한다"고 적었다.

 

이어 "팔뚝에 문신한 빡빡머리 조폭이 프런트에서 방값 비싸다고 다 때려부순다 협박을 하길래, 저는 다음의 대사를 쳐줬다"면서 "'몸에 문신하면 칼 안들어가? XX 니 몸엔 칼 안들어가냐'(라고 말했다.) 캐셔 대할 때와는 180도로 태도 돌변하여 묻는 질문에 존댓말로 다 대꾸하고는 그냥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상한테는 본인이 진상이라는 걸 통보해줄 필요가 있다"며 "예를 들어 '방이 없으니까 없다고 하는거고 그러면 다른 데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여기서 진상이야!?', '이거 완전 진상이네!' 이렇게 대놓고 말해줘야 한다"고 강조해 그의 폭력성을 짐작케 했다.

한편 장대호는 21일 기자들에게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대중의 분노를 더욱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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