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혼일기 포스터
사진= 신혼일기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지난 2016년 결혼한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문제가 계속된 이슈가 되면서 부부의 신혼생활을 그렸던 2017년 예능 '신혼일기'의 당시 인터뷰와 김대주 작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혼일기'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 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 둘도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보이지만 보통 남편과 비슷한 실수도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현 씨 역시 현실 남편이었다. 정말 달콤하고 뭐든 다 해줄 것 같지만 그도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며 "안재현 씨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네가 지금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했다"고 전했다.

최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꾼을 자처했던 안재현의 변심이 이혼 사유라며 인스타를 통해 폭로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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