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배출업소를 중점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주요 하천 및 농공단지, 환경 기초시설,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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