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양문예회관 대공연장서, 뮤지컬 배우 홍승범·박권빈과 생생한 소통

▲ 함양군 천원의 행복음악회 ‘뮤지컬 배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함양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천원의 행복음악회 뮤지컬 배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로서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함양군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음악회로, 하우스콘서트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형식의 음악회로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가 연주자가 공연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8월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성악 전공을 바탕으로 백석대학원과 이태리 A.I.D.M아카데미에서 크로스오버를 전공하여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어를 가지고 현재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인배우 홍승범과 박권빈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민다.

각종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오페라에서도 주역을 맡은 홍승범과 박권빈은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의 소통을 만들고자 시작한 ‘서울 메트로 열린 음악회’를 통해 ‘2019년 서울 메트로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이번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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