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진로탐색, 부모교육, 키자니아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 진행

▲ ‘직업체험장 키자니아’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는 22일 7세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비다문화 33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장 키자니아’에서 ‘자녀성장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장기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되,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의 교류 활성화 및 사회통합 장 마련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앞서 19일에는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 자녀의 진로탐색 집단상담, 진로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키자니아’ 방문 전 자녀의 적성을 사전에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일 ‘키자니아’에서는 ‘아나운서, 응급구조, 베이비 케어센터, 신문사, 로보틱스 연구소, 한의원, 치과, 음료수 공장, 마술학교, 연기학교, 경찰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직업을 경험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사전 교육을 통해 자녀의 적성 및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희망하는 직업을 아이가 직접 체험해 보니 더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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