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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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더시스터'에 출연한 조혜련 8남매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혜련의 유산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은 아들 우주와 딸 윤아에게 유산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남매 자녀에게 "아저씨랑 재혼했잖아, 중간에 아기를 가졌었어"라며 "사실 47살에 아이를 갖는 게 쉽지 않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아들 우주는 "낳다가 엄마 죽으면 어떡해? 내 친구 부모님도 아기 낳다가 돌아가신 부모님 있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딸 윤아는 대답을 하지 않고 깊은 고민에 빠진 얼굴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사실 내가 최복순 할머니(친정 엄마)한테 이 이야기를 했어"라고 눈물을 보이며 "엄마가 '미쳤나? 뭐라고? 그 뭐하라고 낳을라고' 그랬어. 윤아 자퇴한 이야기하면서 '내가 부끄러워서 한증막을 못 다니겠다'고 했어"라며 내심 마음의 상처를 받았음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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