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퍼리스 활성화 및 해외시장 공동 진출 위한 협력 약속
-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과 하나금융티아이 공인전자문서센터 서비스 접목,
시너지 기대
- 해외 지사 및 자회사 간 교류 확대, 해외 사업도 전략적 파트너 역할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오른쪽)와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가 전자문서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오른쪽)와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가 전자문서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전문 기업 포시에스(대표이사 박미경, 문진일)와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 기업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유시완)가 페이퍼리스 활성화 및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포시에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와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는 페이퍼리스 전문성 확대, 해외시장 확대, 서비스 연계 추진, 공동 영업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과 하나금융티아이의 공인전자문서센터 서비스를 결합하여 전자문서 시장의 발전과 확산을 도모하고, 신규 사업은 물론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공동 영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시에스의 해외 지사인 포시에스 싱가포르(FORCS Singapore)와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넥스트티아이(PT. Next TI)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뿐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의 해외 금융 IT 서비스에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로서의 역할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디지털 금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수의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한 포시에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문서를 보관하고 있는 하나금융티아이의 만남은 페이퍼리스 활성화와 질적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내실을 다지고, 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면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시에스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에 이어 지난 7월, 증권 부문인 하나금융투자에 오즈 이폼을 공급하고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하나금융티아이 공인전자문서센터는 하나금융그룹 주요 관계사는 물론 그 외 금융권, 자동차, 유통,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의 전자문서를 보관하고, 원본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또한 전자화작업장을 보유하여 종이문서의 전자화 작업 후에 원본 종이문서의 폐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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