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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2019년 특별기획전으로 ‘김용준 선생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김용준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을 삼척시에 기증함에 따라 ‘김용준 선생 기증 유물전’으로 마련했다.

김용준 선생은 고서와 고문서 등 71종 85종의 유물을 기증하였는데,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그 중에서 교지 등 고문서 21점과 삼척김씨세보 등 고서 11점을 포함하여 총 32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당시 삼척지방에 거주했던 한 가문의 역사는 물론 삼척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상황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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