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블루X성남시
▲사진=블루블루X성남시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블루블루’가 성남시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과 연령, 대상 차별이 없는 열린 나눔’을 지향하는 블루블루 ‘캠페인 콜라보’의 첫 시작으로 성남시 복지국과 함께 진행됐다.

생리대 파동 이후, 건강을 위해 안전한 여성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블루블루 생리대는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환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하고자 기부 캠페인을 다양한 콜라보 형태로 기획했다.

성남시에 기부되는 수량은 성남시 내 복지 시설에서 약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블루블루 생리대 중형 10,000팩으로, 열린 나눔의 취지에 맞게 성남시 복지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여성 복지시설, 노숙인 쉼터, 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시설과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블루블루의 관계자는 “이번 성남시 기부 외에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캠페인 콜라보를  앞두고 있다”며 “여성보건위생용품이 없어 어려움에 놓인 여러 소외계층의 건강한 월경을 위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블루는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Control Union’에서 OCS100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제품으로 여러 검사합격 이후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청결과 위생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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