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간부후보 및 공채 등 11개 분야에서 모집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해양경찰이 올해 하반기에 간부후보(경위), 공채(순경), 함정요원(순경) 등 11개 분야에서 599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양경찰 채용은 올해 세 번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을 반영한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모집 분야로는 경위 계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이고, 순경 계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 채용 412명이다.

순경 경력 채용은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 치안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8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인원, 자격 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및 나라일터,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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