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고등학교, 개인단식·개인복식 단체전 전 종목 석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사진 가운데)이 여자개인복식에서 우승한 후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사진 가운데)이 여자개인복식에서 우승한 후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무주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올해 창단 3년차를 맞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개인복식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1천5백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일반부로 출전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송마음, 정유미 선수가 여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단양군청의 이예람, 김하은 조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송마음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금천구 여자탁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초.중.고등부에서는 구 소재 문성중학교 탁구부에서 개인복식우승(이승미, 이연희)과 단체전 3위에 입상, 독산고등학교 탁구부는 개인단식우승(최해은), 개인복식우승(김서윤, 이윤지),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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