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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케아 기흥점' 파인건설 현장 근로자 추락사
'용인 이케아 기흥점' 파인건설 현장 근로자 추락사
  • 강성덕 기자
  • 승인 2019.08.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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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높이에서 추락...하부 안전망 설치했다가 사고 전 해체
파인건설이 건설 중인 이케아코리아 기흥점 조감도(사진 파인건설 사이트 발췌)
파인건설이 건설 중인 이케아코리아 기흥점 조감도(사진 파인건설 사이트 발췌)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이케아코리아 용인시 기흥점 건설현장에서 지난 23일, 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가 12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23일 현장 근로자인 A씨(남 49)가 외부판넬 작업장에서 하역장으로 이동 중 12m 높이에서 떨어져 추락사한 것으로 하부에는 추락방지망이 없었다. 노동청에서 그날 바로 작업중지를 요청해 해당 사고구역에 대해 공사중지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파인건설 관계자는 같은 날,  "사고 현장에는 원래 안전망이 설치돼 있었는데 작업 변경으로 이 시설물을 해체했다. 사고가 난 곳은 통로도 아닌데 이동하다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케아코리아는 2019년도 회계기준(2018년 9월~2019년 8월) 매출 5032억원을 잠정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12월 기흥점에 이어 내년 1분기 중 동부산점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