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동 일대 추석맞이 민ㆍ관 합동 특별대청소 실시

지난 28일에 실시된 독산2동 추석맞이 서울 클린데이행사에서 환경미화원과 주민들이 시흥대로변 보도 물청소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 실시된 독산2동 추석맞이 서울 클린데이행사에서 환경미화원과 주민들이 시흥대로변 보도 물청소를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독산2동 일대에서 ‘추석맞이 특별대청소 도시청결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 클린데이’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해 동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쓰레기, 도로분진 등 청소작업을 실시하는 날로 매월 넷째 주에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클린마을 봉사단, 환경미화원, 동주민센터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먼지흡입청소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먼지청소장비 5대를 동원해 진공청소, 차ㆍ보도 물청소, 녹지대시설물, 주차시설물, 버스정류장, 도로변 빗물받이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또, 이날 참여자들은 ‘내 집, 내 점포, 내 골목은 우리가 스스로 청소하기’를 슬로건으로 홍보캠페인도 전개했다.

한편, 구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네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정해 범구민 대청소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참여 독려를 위해 ‘금천 클린마을 봉사단 카페’를 통해 청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주민을 수시로 모집해 청소도구를 지원한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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