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려동물인구에 비해 법안 및 제도는 물론, 이와 연계되는 산업 역시 초보 수준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나선이가 있다.

선진 반려동물 문화 창조를 통한 애견올림픽 개최와 돔 경기장을 포함한 테마파크를 건설할 계획 등을 가지고 오는 9월3일 오후 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사업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동행애견스포츠(회장 장혁)가 그 주인공이다.

㈜동행애견스포츠는 가산디지털단지에 본사를 두고 국내 최대 규모인 반려견 돔 스타디움과 대형 반려동물 전문 프랜차이즈(호텔·병원·미용실·카페·실내놀이터·용품점·관광 휴게시설 및 문화시설) 테마파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 기반을 이끌어 갈 반려견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동행애견스포츠는 직업전문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동등한 자사취업연계전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실무역량과 취업경쟁력을 갖춘 반려견전문가 양성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혁 동행애견스포츠 회장은 “반려동물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반려동물인구 급증에도 관련 시설이나 정책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 및 설명회를 기점으로 국내 반려동물 스포츠 산업과 관련 전문가 고용의 질 향상과 사회 진출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미래의 4차 산업과 연계한 반려문화 복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림픽 개최를 위해 앞장서는 세계최고 반려동물 복지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동행애견스포츠가 구상하고 있는 계획은 총 1,200평 규모의 3개 층 실내와 200평 실외에 반려견 훈련센터와 전문 인력을 교육하는 직업전문학교를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신개념 대형 멀티샵 반려동물 전물 프랜차이즈로 호텔, 병원, 미용실, 카페, 실내놀이터, 용품점, 관광 휴게시설 및 문화시설이 제공되는 공간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토탈서비스 프랜차이즈로 FULL CARE가 가능한 ‘원스탑 케어 프랜차이즈’시스템이 마련된다.

그 밖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펫’&사료공장과 반려견 전문채널 방송국, 돔 경기장 등을 충천남도 예산군에 건설 할 예정이며, 반려견훈련센터와 직업학교는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며, 2020년에는 프랜차이즈 문화 상업 복합시설, 방송국, 돔 경기장이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