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친 한국과 나이지리아 (사진= 대한농구협회 제공)
경기를 마친 한국과 나이지리아 (사진= 대한농구협회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오늘(2일) 오후 9시 30분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러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인 한국과 러시아전은 한국은 1패, 러시아는 1승을 안고 2차전에 나선다.

러시아는 FIBA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유럽의 강호로 32위인 한국보다는 전력상 한참 위다.

1994년 캐나다 대회 이후 25년 만의 월드컵 1승을 노리는 한국은 1차전에서 FIBA 랭킹 5위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만나 패배하고 러시아를 만난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속공과 3점 슛으로 흐름을 탄다면 승리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jjubika3@sundog.kr

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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