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상인천여중, 학생회 주관 2019 클로버 축제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상인천여중, 학생회 주관 2019 클로버 축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화창한 가을날, 서툴지만 꿈과 끼가 있어 흥미진진했던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최정섭, 이하 상인천여중) 제21회 클로버 축제가 30일(금) 열렸다.

축제를 기획한 상인천여중 학생회는 지난 23일(금)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초청장을 전달하였고 행사 당일 교육감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전에 진행된 전시·체험마당에서는 교과 및 동아리에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활동한 작품 전시와 아나바다, 페이스아트, 헤어아트를 비롯한 15여 개의 주제 부스가 설치되어 흥미를 끌었다.

오후 공연마당에서는 학생 공연과 함께 교사의 깜짝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구었다.

특히 고등학교 진로진학을 돕고자 초청된 특성화고의 진로체험 부스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올해는 영화관광경영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금융고, 인천보건고, 중앙여상 등 5개 특성화고에서 학교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제에 초대해준 학생 여러분들 정말 고맙고 꿈과 재능을 펼칠 클로버 축제를 성심 성의껏 준비해 온 학생들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이 온전한 학교의 주인이 되고 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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