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초코케익믹스’·‘고구마케익믹스’ 출시…1인 가구 타깃
- 파우치 개봉 후 물과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로 2분간 가열하면 조리 끝…편의성 극대화
- 1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 극대화한 소포장 제품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

1인 가구를 겨냥해 간편성을 극대화한 삼양사 ‘큐원 홈메이드’ 소용량 신제품, ‘초코케익믹스’ 및 ‘고구마케익믹스’.
1인 가구를 겨냥해 간편성을 극대화한 삼양사 ‘큐원 홈메이드’ 소용량 신제품, ‘초코케익믹스’ 및 ‘고구마케익믹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1인 가구를 겨냥해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케익믹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초코케익믹스’와 ‘고구마케익믹스’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익믹스 2종은 초코 케이크와 고구마 케이크 믹스를 1인분(70그램) 용량으로 파우치 포장에 담았다. 파우치 개봉 후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포장째 넣어 2분간 가열하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숟가락 외에는 별도의 조리도구가 필요 없고 제품 포장을 용기로 활용해 조리하므로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큐원 홈메이드는 이번 소포장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큐원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초코케익믹스와 고구마케익믹스 5개입 각 1상자씩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삼양사 관계자는 “큐원 홈메이드는 1인 가구가 확산되는 트렌드에 맞춰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용량 파우치 포장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29.3%)가 가장 많고 2인 가구(27.3%)가 뒤를 이어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1코노미족’을 위한 식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1코노미란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삼양사는 2017년 1인분 포장의 ‘팬케익믹스’ 출시에 이어 지난해 ‘계란빵믹스’를 출시하며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용량, 초간편 제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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