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용평면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용평면 장평리 일대에서 2019 평화도시 제1회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 5월 평창농악축제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농악 축제 기획, 기반시설 조성계획 수립, 운영 프로그램 확정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착수,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평화의 도시 평창’ 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기반으로 북청사자놀이 공연 및 평양예술단 공연과 연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 평창군 민속 길놀이, 전국농악경연대회, 전국농악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의 소리로 가을밤을 수놓을 계획이며,

12발상모 돌리기, 3D농악체험, 농악상모 만들기, 멍석 만들기, 과꽃 및 황화코스모스 포토존 등 민속공연 이외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10여년간 평창을 사진과 글에 담아온 허윤정 작가의 개인전 및 ‘용평人 용평in 용평인’이라는 테마로 ‘갤러리 용평’을 3부로 기획, 특별 사진전을 열고 축제가 끝난 후에도 평창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규 농악축제위원장은 “제1회 평창 농악축제는 면에서 추진하는 첫 시도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대중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연령구분 없이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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