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건 유지보수 관련 기술 개발로 철도유지보수분야 최고 명장 선정

사진 = 김성호 연구원이 지난 2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2019 대한민국 명장’ 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 = 김성호 연구원이 지난 2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2019 대한민국 명장’ 증서를 수여받았다.

코레일 직원이 ‘2019년 대한민국명장’ 차량-철도 분야에 선정됐다. 

주인공은 코레일 연구원에서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중인 김성호 차장(52)이다.

김성호 연구원은 전차선로 까지집 검출, 터널구조물 장애예방 관련 기술개발 등 철도유지보수 관련 기술을 50여건 개발하며 철도분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명장으로 선발됐다.   

※ ‘대한민국 명장’은 해당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특히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우수 기능인이 선정된다.  

김성호 연구원은 1999년 철도청에 입사해 20여년 동안 철도시설유지보수 분야에 종사하며 전문 기술을 다졌다. 

2003년 창안대전 수상으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사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연구원은 “철도시설유지보수 업무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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