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사진: 엘르걸)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에이미 측 변호사는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약을 받아 복용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씨가 에이미에게 호의로 졸피뎀을 무상 교부했을 뿐 에이미가 부탁해서 받은 것은 아니다. 참작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보호관찰을 받던 중 만난 권 모 씨로부터 졸피뎀 30정을 무상으로 받았고 일주일 뒤 30정을 추가로 받는 등 4차례에 걸쳐 총 85정을 무상 교부받아 불구속 기소 됐다.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의료민영화 덮으려고 난리네",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왜 이시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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