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서울후생원 찾아 소외된 계층과 함께 온정 나눠

5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한가위 포근한 사랑나눔 후원품을 전달했다.(사진 농협 제공)
5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한가위 포근한 사랑나눔 후원품을 전달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추석명절을 맞아 5일 서울 서대문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송편을 빚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명절의 풍성한 정을 나눴다.

구세군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은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 보호 시설로, 농협상호금융이 2015년 추석에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날 소성모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후생원에 필요한 농산물과 생활물품도 전달했다.

김호규 원장은 "매 명절마다 찾아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농협상호금융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추석 연휴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성모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추석은 넉넉한 우리의 마음을 이웃과 나누기 가장 좋은 때"라며, "농협상호금융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