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항공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 항공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제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 대부분 공항에 '태풍 특보'를 발령했다.

7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양양공항과 포항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에 태풍특보를 발효했다.

태풍특보가 발효된 공항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무안공항, 울산공항, 김해공항 청주공항, 대구공항, 여수공항, 광주공항, 사천공항이다.

태풍특보가 가장빨랐던 제주공항은 태풍 링링이 접근하자 6일 16시에 이미 '태풍특보'를 발효했다.

태풍 링링에 북상하는 속도에 따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7일 07시 발효 예정이다.

또한 제주공항은 태풍특보에 이어 윈드시어가 이륙과 착륙방향에 특보가 발효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05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북위 34.3도, 동경 124.9도 위치, 중형 태풍으로 제주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37km/h로 북진 중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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