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역 문화유산 관광콘텐츠 개발 나서

▲ 서부권역 문화유산 콘텐츠 학술세미나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사천시는 서부권역의 관광활성화 및 경제발전을 위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중이다.

이번 용역은 보물 제614호 사천 흥사리 매향비를 중심으로 서부권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착수하여 다음달 최종결과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5일에는 곤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간보고회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그동안 연구된 성과를 보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주대 이해준 교수의 기조발표, 동의대 노창현 교수, 최연주 교수의 발제발표 후 김경숙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장과 경남대 고계성 교수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까지 마친 후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간보고회를 폐회했다.

사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수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활용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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