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현장 일손 돕기, 우대금리 제공 등 여신 지원

9일, 전북 익산 용안면에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제 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9일, 전북 익산 용안면에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제 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9일 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전북 익산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아침 일찍 전북 익산 용인면 농가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의 복구 및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현장을 찾았다” 며, “농협상호금융은 수확을 앞둔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같은 날, 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금차 태풍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우대금리 제공 및 12개월 이내의 대출금 이자 납입 유예 등의 여신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19년도에 행정관서의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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