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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세는 단품 승부…프랜차이즈 아이템'파주닭국수'
한식 대세는 단품 승부…프랜차이즈 아이템'파주닭국수'
  • 조남욱 기자
  • 승인 2019.09.1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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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한식 업계에서는 다양한 변화를 포착할 수 있었다. 국내 외식 시장의 경우 SNS를 타고 빠른 트렌드 변화를 맞이했는데, 비교적 트렌드에 둔감한 한식 창업도 이러한 변화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심비, 편의성, 차별화 등이 한식 트렌드와도 접목하면서 상차림에 변화가 있었다. 여러 반찬을 두고 먹는 ‘한 상 차림’ 문화가 지배적인 분위기에서 한 그릇에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하는 ‘단품’으로 승부를 내는 곳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단품 승부 전략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브랜드는 자연히 창업 아이템으로서도 인기를 끈다. 최근 맛집 창업으로 유명해지며 연일 최고 매출을 경신 중인 파주닭국수의 경우에도 단품 전략으로 승부를 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파주 3대 맛집으로 통하는 파주닭국수는 닭국수 하나로 파주 3대 맛집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맛을 보고 알아서 찾아오는 고객들 덕분에 C급 상권인 파주본점에서도 700만 원 이상의 일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파주닭국수의 메인 메뉴인 닭국수는 여름엔 보양식으로, 겨울엔 따듯한 국수로 고객을 공략하며 사계절 내내 인기다. 그 외 매운닭국수, 들깨닭국수, 불고기국수, 냉국수 등도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하는 단품 전략으로 작용 중이다. 

이렇듯 단품으로 승부를 내 맛집에 등극한 파주닭국수는 예비 창업자에게 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통한다. 상권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아이템이라, A급•C급 상권 따질 것 없이 높은 매출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일 상승하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예비 창업자의 편의에 맞는 장소에 창업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단품 메뉴 경쟁력을 갖췄더라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이를 100% 구현해내지 못한다면 소용없다. 이에, 파주닭국수는 어느 지점에서 조리하더라도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물류 공급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전문적인 조리사 없이도 지점마다 본점의 맛을 낼 수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었으며, 브랜드 명성을 보고 온 고객을 단골로 확보하기 쉽다. 또 조리 전문 인력이 필요 없어 인건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한편, 파주닭국수는 2년 연속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대상을 수상할 만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현재 가을 성수기를 노리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문의가 이어지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창업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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