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추석을 맞아 시흥5동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지난 9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추석을 맞아 시흥5동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홀몸어르신’, ‘1인 청·장년가구’,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틀간 10개동을 순회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상담과 구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은 후 이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소외계층 가구 중 특히 이웃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각 동에서 1가구 씩 추천 받았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생활 불편사항들을 구 복지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소외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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