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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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금융의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가족 친지 사칭해 추석연휴 기간 명절 인사, 가족 모임 등을 위장하여 자금을 이체할 것을 요구하거나 출처 불명의 앱(App), URL 주소를 링크하여 클릭하도록 유도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택배 조회,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결제·증정을 위장한 스미싱(SMS+Phishing) 문자가 다수 발송되고 있고 광고성 번호 차단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최근에는 일반 전화번호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전후로 보이스피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스피싱 예방 십계명 및 핵심 대응 요령을 배포·확산하고 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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