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9 10:20 (토)
조국 장관 5촌조카, 인천공항서 횡령 혐의로 체포
조국 장관 5촌조카, 인천공항서 횡령 혐의로 체포
  • 정세연
  • 승인 2019.09.14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사 하는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취임사 하는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검찰이 14일 이른바 '조국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새벽 귀국한 조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조국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코어)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제 운영자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조국 장관 측은 조 장관이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 공직자윤리법상 직접투자에 제한이 생김에 따라 조씨에게 권유받은 블루코어 펀드에 투자했을 뿐, 투자처나 투자 전략 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해왔다.

그러나 펀드 투자기업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는 이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뒤 관급공사 수주액이 크게 늘어났다는 의혹 등을 받았다.

jjubika3@sundog.kr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