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환경도서관 3층 옥상 작은 음악회, 별 이야기 등으로 꾸며져

▲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여수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 환경도서관 옥상에서 ‘별 헤는 밤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내 영혼을 움직인 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 낭송, 작은 음악회, 별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물꽃 시낭송 회원과 시민 참가자는 감미로운 시 낭송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자아낸다.

시립국악단 무용, 색소폰 연주, 노래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는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전 중앙여고 교사였던 고병문 선생은 별 이야기로 참석자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밤하늘 별을 보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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