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성공장 녹색기업 지정 이어 2~3곳 추가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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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심으로 행하면 못할 것이 없다"

농심이 지난해 4월, 경기 안성공장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심사에서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뒤, 지난 8월 12일 부산공장과 녹산공장 2곳 모두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19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녹산공장과 부산공장 2곳 모두 녹색기업으로 새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농심은 2곳의 사업장을 지정 신청한 뒤 이어 충남 아산공장도 추가 신청하면서 모두 3~4개 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공장 신규 심사를 맡은 금강유역환경청은 같은 날 "심사는 모두 끝났다. 다음주 중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곳의 사업장이 녹색기업 지정을 받은만큼 유사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아산공장 역시 지정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들 사업장들은 그간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와 더불어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와 환경개선에 있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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