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성소방서
사진제공=화성소방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9일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한 동탄메타폴리스 건물에서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성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미터 이상이 되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재난대응 훈련은 지상 5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 피난안전구역 활용 재난대응훈련 ▲ 사다리소방차 활용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 초고층 인명구조 전문대 운용 훈련 ▲ 비상용 승강기 운용 훈련 ▲ 응급의료소 운영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훈련 ▲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 분담 및 임부수행 체계 확립 ▲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물 재난 뿐 아니라 점점 다양화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화재는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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