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기부와 연금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우리나눔신탁’ 판매중
- 굿네이버스와 ‘우리나눔신탁’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영배(왼쪽)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이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영배(왼쪽)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이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과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맺어진 이번 협약에서 우리은행과 굿네이버스 양사는 우리은행의 ‘우리나눔신탁’을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이에게 상호 소개키로 했다.

우리나눔신탁은 기부와 동시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생전에는 연금처럼 일정금액을 수령할 수 있으며, 사후에는 잔여 신탁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토록 한 신탁계약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하며, 특히 유산기부 신탁 문화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부터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적 사회복지사업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토종 NGO이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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