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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하동군, 내달 8일까지 ‘나라장터’ 입찰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하동군, 내달 8일까지 ‘나라장터’ 입찰 진행
  • 이준호
  • 승인 2019.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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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술상항 전경
하동군 술상항 전경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오는 8일까지 하동군 술상항·중평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을 ‘나라장터’에서 진행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주민역량강화의 세 분야에서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주민역량강화는 '어촌뉴딜 300‘의 핵심으로 꼽히는 S/W사업이다.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마을경영지원의 네 분야에서 진행된다. 

 

먼저 △주민교육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이 배정됐다. △컨설팅 분야는 시설물 운영관리, 주민참여 경관개선협정, 사회적경제 및 공동체조직 설립, 체험프로그램 및 향토음식 개발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 △홍보마케팅으로는 마을브랜드 및 스토리텔링 개발, 축제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그 외 △마을경영지원으로 사무장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진교면 술상항은 전어, 주꾸미, 굴 등 다양한 수산자원과 ‘술상전어맛축제’ 등 관광자원이 분포하지만, 젊은층 이탈에 따른 고령화로 어가소득이 감소하면서 활력을 잃어가던 어촌마을이었다. 

이에 공단과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계절 즐길거리·먹거리, 술상마을’이란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지를 바탕으로 기존 축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계절 수산물 향토음식 개발로 가족단위 도시관광객 트렌드에 대응하며, 갯벌 등 자연생태계를 활용한 체험콘텐츠 발굴로 지역거점 관광어촌어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남면 중평항은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다도해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여 관광어촌어항으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숙박업소 등 인프라 부족으로 주변 어촌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공단과 하동군은 마을경관 개선 및 안전시설 설치,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놀마당 바다놀이터, 중평마을’이란 슬로건 아래 해양레저 기반시설, 해상공원 조성을 통해 해양레저 관광어촌어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주민역량강화 S/W사업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해 개발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하동군 술상·중평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개발 성공모델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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