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데이타시스템은 윤리적해커 자격증인 CEH 설명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엔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보안 및 시스템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CEH 자격증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강연자로 나선 삼양데이타시스템즈의 강정웅 부장은 CEH 자격증이 국내에선 아직 인지도가 낮지만, 해외에선 관심이 매우 높은 보안 자격증이라고 밝혔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윤리적 해커 자격증인 CEH 소개 설명회를 28일 개최했다. 사진은 강정웅 부장이 자격증의 가치를 소개하는 모습.>

설명에 따르면 국내에 선보인 상당수 자격증이 이론에 치우친 것에 비해 CEH는 실무 중심으로 짜여져, 실전에 매우 강한 자격증이라는 것.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CEH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도 세계적으로 1만8천 명에 달하고 있다.

강 부장은 이와 관련 “보안자격증인 GIAC의 경우 올해 1월 기준으로 대략 2만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러나 “GIAC에 비해 업력이 훨씬 짧은 CEH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1만8천명에 달했다는 것은 CEH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장은 또 “해외의 상당수 선진기업들은 경력직 보안 담당자들을 채용할 때 CEH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으며, CEH 자격증을 보유한 보안인력의 급여도 유사한 보안 자격증에 비해 훨씬 높게 책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CEH 자격증에 대한 가치를 국내 기업들이 인정할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며, 기업의 IT담당자들 또한 CEH 자격증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누가 CEH 자격증을 따면 좋을까. 강 부장은 기업의 보안관리자, 보안컨설턴트,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자, 정보보호전공자 등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선 CEH 자격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수여받은 사람은 모두 2명으로, 해커스칼리지 강사인 이명수 씨가 CEH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역시 해커스칼리지 강사인 김태일 씨는 EC-Council 공인강사자격증인 CEI를 획득했다.

                               <CEH 자격증 전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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