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크림치즈·허쉬초코 등 다양한 맛 선보여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4일 다양한 맛으로 차별화된 호빵을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단호박크림치즈호빵 ▲공화춘짬뽕호빵 ▲허쉬초코호빵 ▲큐브스테이크만빵 ▲쏘세지야채볶음만빵 ▲담양식떨갈비만빵 6종과 단팥호빵 등 일반 호빵 6종을 포함한 총 12종이다.

 GS25의 호빵 매출은 전년 대비 2017년에 17.2%, 2018년에 31.5%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10월~11월에 연간 매출 중 61.2%가 집중된다.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 호빵 매출의 구성비는 전체 호빵 매출 중 ’16년에 54.2%에서 ’18년 30.2%로 최근 3년새 크게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비(非)단팥류 요리형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45.8%에서 69.8%로 급격히 늘었다.

GS25는 수요 세분화, 밥 대신 간편한 한끼를 즐기는 트렌드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호빵의 고객 선호도가 점차 단팥형에서 요리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안재오 GS25 프레시푸드팀 구매 담당자(MD)는 “작년에 GS25의 감동란 호빵이 큰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판매치를 달성한 것에 힘입어 올해도 특색 있는 호빵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호빵 취급점을 운영함으로 쌀쌀한 계절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