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과 재발방지 위한 발 전문 브랜드 되겠다”
- 아마존에 입점, 해외시장 판로 확대

스키노베이션 더마코스메틱 토탈 풋케어 바레도
스키노베이션 더마코스메틱 토탈 풋케어 바레도

[데일리그리드=윤정아]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 뒷꿈치나 발가락에 각질이 생기기 쉽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발뒤꿈치가 쩍쩍 갈라지는 ‘발뒤꿈치 각화증’이 생길 수도 있다. 무좀이 생기거나 더 심해지기도 한다. 무좀균이 각질에서 서식하는 탓이다. 하지만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을 의식해 병원 내방을 꺼리는 환자도 많다.  

이러한 문제에 착안해 스키노베이션 이현미 대표는 더마코스메틱 토탈 풋케어 제품 ‘바레도’를 개발, 출시했다.

이대표는 피부전문 병원에서 마케팅, 고객상담, 직원 교육, 제품 연구 등을 13년 간 맡아온 피부미용 분야 베테랑이다. 그는 치료보다는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보조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창업했다.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화장품학과 교수진과 안전성 높은 제품을 위해 전문 의료진들과 협업했다.  

바레도는 병원에 납품하는 화장품을 일컫는 더마코스메틱 제품 중 발전용 각질연화제다. 시중 제품보다 보습력이 높고 각질 제거 기능이 뛰어난데 그 이유는 마카다미아씨오일, 시어버터, 스쿠알란, 베타인 등과 같은 보습성분과 각질을 자연스럽게 녹여주는 우레아 성분이 높기 때문이다. 각질연화효과 및 피부보습 효과가 있는 자연유래 복합 추출물로 조성물 특허도 출원했다.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의 도움도 받았다. 2018년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이현미 대표는 전담 매니저의 상담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경기테크노파크의 벤처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바레도 시제품 연구 및 개발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바레도는 코트라의 도움을 받아 현재 아마존에 입점, 판매되고 있다. 

바레도는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8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서울어워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여성벤처 창업케어 프로그램 우수상도 받았다.

이현미 대표는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발 세정제, 발 냄새 제거제, 풋스틱 등 국내 최고의 더마코스메틱 풋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