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블록(OASISBloc)이 마카오에서 열린 제 6회 Finwise 포럼에서 중국 시장의 호응을 얻어냈다.

설명에 따르면 2019년 9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Defi (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카오에서 열린 제 6회 Finwise 컨퍼런스에서 오아시스블록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Finwise는 업계 전문가, 기업인 및 기관 투자자가 한데 모여 핀테크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인데, 마카오에서 열린 금번 Finwise에서는 50여명의 연사들이 전 세계에서 모인 2000명 이상의 청중 앞에서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의 최신 기술진보 현황을 공유하고 각국 규제기관들과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Finwise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상하이, 마카오, 도쿄, 그리고 홍콩 등 아시아의 핵심 금융 경제 허브를 수행하는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2017년 상하이 포럼에서 선보였던 신규 프로젝트는 Binance, TRON, 그리고 JINSE FINANCE와 같은 기업들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Finwise는 명실상부 최대의 핀테크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Finwise의 공동 의장으로 임명된 마이크 코스타치는 개회사에서 “Defi가 바로 차세대 핀테크이며 이 곳 마카오에서 그 열기에 불을 붙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클린턴 미 전 대통령의 기술 정책 자문관이었던 프랭클린 울티가(Franklin Urteaga)는 5명의 패널 위원과 함께 “Defi의 미래” 세션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고, 코인실리움의 CEO이자 오아시스블록의 수석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 트라비아 (Eddy Travia)는 블록체인 주요 동향에 대한 기조 연설과 함께 Defi 및 Defi 어플리케이션 적용 방향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더블체인에서 개발한 오아시스블록 플랫폼은 이번 행사에 초대받아서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중국 블록체인 전문가와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오아시스블록은 각종 비즈니스 업계에서 유용한 데이터 및 가치를 거래하기 위해 고안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오아시스 체인과 다양한 업계를 포함하는 21개의 도메인 체인으로 구성된다.

오아시스블록의 목표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굳건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집 데이터에 가치를 부여하며 도메인 체인은 오아시스블록의 부가 가치 서비스와 마켓 데이터 플랫폼의 혜택을 얻게 된다. OSB 토큰이 중심이 되는 토큰 생태계에서는 모든 참여자와 기여자가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블록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전삼구 대표는 행사의 연사 및 참석자들에게 오아시스블록의 비전을 공유하며 중국의 잠재적 오아시스블록 파트너들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전삼구 대표는 “Finwise는 중국 시장에 오아시스블록을 선보이는 최적의 기회였으며 포럼 이후에도 중국의 오아시스블록 파트너들과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Finwise가 오아시스블록 중국 시장 활동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을 확신했다.

오아시스블록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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