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이중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최고 기술력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속 개발할 것”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6일 ‘장 케어 프로젝트 MPRO3’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0만개를 돌파하면서 하루 평균 15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의 ‘MPRO3’는 4년의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균주는 한국야쿠르트가 갖고 있는 유산균 3종(HY2782,HY8002,HY7712)의 조합으로 결정했다. 

MPRO3 균주의 기능성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했다. 지난 3월 한국야쿠르트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MPRO3 균주의 기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은 이중제형으로 제작했다.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파우더’를 1000mg 넣었다. ‘락추로스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9800mg과 올리고당 3850mg을 한국야쿠르트만의 기술력으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기능성뿐만 아니라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 역시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모과농축액과 우엉농축액을 사용해 달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플레인 요거트 맛을 느낄 수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장 건강에 관심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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