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촌마을의 6차산업화를 위해 유통·체험·관광·서비스 성공 노하우 공유

김종범 센터장과 권영환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범 센터장과 권영환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 이하 센터)는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회장 권영환, 이하 연합회)와 지난 23일 강원도 양양군 수산어촌체험마을에서 어촌체험관광 및 어촌특화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와 연합회는 ▲어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어촌특화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어촌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의견 교환 ▲어촌마을 특산수산물 판매증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어촌지역 공동체 소득구조 다변화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향후 공단과 연합회는 바다장터 쇼핑몰을 입점을 시작으로 어촌특화형 상품개발 등에 대해 협력하여 어촌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또한 11월경 전국 10개의 어촌특화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가능한 어촌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종범 센터장은 “센터와 연합회는 전국 103곳의 어촌체험휴양마을성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소통채널 구축을 약속했다”며 “이를 통해 인천 어촌마을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환 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센터와 연합회 간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 활성화의 시작점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자생적 성장이 가능한 어촌특화마을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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