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스모폴리탄
사진 = 코스모폴리탄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화사가 역대급 먹방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어린시절에 대한 고백이 화제다.

지난 7월 22일 화사는 코스모폴리탄 인터뷰에서 "자존감이 매우 높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많이 다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단단해진 것 같아요"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저는 사람들의 편견에 갇혀 있었거든요. 늘 유쾌한 아이였는데 잘 놀고, 까만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겐 문제아로 낙인찍힌 적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또 저희 집이 보수적이라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다는 건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요. 하지만 어릴 적부터 화장하고 꾸미는 걸 좋아했죠. 그래서 그런 억압이 싫어 반골처럼 군 적도 많았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사는 "그런 시간이 쌓여서 지금은 단단해진 것 같아요. 더 이상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아요. 그들은 그 순간에 재미있는 얘기가 필요해서 하는 말일 뿐일 테니까요. 저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직업을 택했기 때문에 그런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화사는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화사가 춤추기 전 준비 운동으로 제대로 된 폭풍 먹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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