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탐방로 2km 정비

사진=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공
사진=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난 26일에 제주도 제주시 교래리 곶자왈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곶자왈 공유화재단이 사유지를 매입해 공유화하여 보존하고 있는 곶자왈 부지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탐방로 주변의 잡목과 유해식종을 제거하고, 태풍 피해를 입어 쓰러지거나 뽑힌 식물들을 정비했다. 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곳곳에 길 안내 리본을 다는 등의 탐방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가한 이니스프리 해외 임직원 봉사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봉사 할 수 있어 새롭고 뿌듯했다”며 “자연이 만든 곶자왈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