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기상청이 오늘(29일) 오전 10시 발표한 제 18호 태풍 미탁의 이동경로가 점차 서울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 18호 태풍 미탁은 29일 0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2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미탁은 10월 2일 9시 서귀포 서북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 3일 09시 독도 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한반도를 경유해 일본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반도를 직접 강타할 제 18호 태풍 미탁은 2일과 3일 서울까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내일 새벽 태풍의 강도 또한 강으로 크기는 중형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이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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