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모 선정 국도비 6억5000만원 확보

▲ 경상남도_고성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된다.

군은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발전본부와 주변 생활권 사이 1만㎡면적에 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3억5000만원 총 10억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한다.

숲에는 대기정화능력과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탁월한 나무류 등을 식재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12월에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숲을 조성하면 발전소 주변 공기청정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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