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의 경로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관심을 받는 가운데 내일인 2일 부터 강도가 중에 크기도 소형으로 변화한다.

기상청이 오늘(1일)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제 18호 태풍 미탁의 현재(3시) 위치와 경로를 공개했다.

태풍 미탁은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2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며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15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이후 3일 3시 목포 남남서쪽 60km 부근 해상해 접근해 남부지역을 관통해 4일 독도를 지나며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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