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DFNI 프론티어 어워즈 2019’ 수상
국내서 '소셜아이어워즈' 3관왕 달성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롯데면세점은 3일 국내외에서 동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 2019 (Frontier Awards 2019)’에서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상(technology success story of the year)’을,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즈(Social i-award)’에서는 SNS 세 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관광유통업계를 빛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즈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5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지난 한 해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구성과 고객 서비스, 이벤트 등을 제공한 부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양재에서 진행된 소셜아이어워즈에서는 ‘면세점 페이스북 부문’, ‘쇼핑 인스타그램 부문’, ‘쇼핑 유튜브 부문’ 등 총 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해 ‘렛츠 두 썸띵 펀(Let’s Do something Fu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소셜아이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3만8000여 명의 회원 및 3천여 명의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집단지성 평가 방식을 통해 수상작을 심사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면세 업계 선도 기업에 걸 맞는 쇼핑환경 제공과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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