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오른쪽), ALOG CEO 씽린린 [사진 제공=울트라브이]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오른쪽), ALOG CEO 씽린린 [사진 제공=울트라브이]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와 에이로그가 지난 27일 중국 에이로그 본사에서 '중국 내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대한 전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물류 전문 기업인 에이로그는 중국 내 스마트테크(Smart-tech)를 도입한 물류센터와 88개 지역에 구축된 운영센터를 운영하며 중국 전역으로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인 티몰 국제 물류 협력사로서 국내 다수의 보세창고를 제공함으로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창고에 물건을 집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이로그는 울트라브이의 중국 내 배송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울트라브이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2016년 11월 론칭 이후 2017년 롯데홈쇼핑 뷰티 부문 전체 1위, 2018년 롯데홈쇼핑 앰플 부문 전체 1위에 이어 올 2019년 상반기 앰플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1,000만병 이상 판매되며 원조 이데베논 앰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현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울트라브이가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다양한 유통 채널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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