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화소방서,차량용소화기
사진=강화소방서,차량용소화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가을 여행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비치를 당부한다고 4일 전했다.
 
지난 1일 강화군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량에서 연기가 나 운전자가 119에 신고한 일이 있었다. 다행히 소방차가 2분만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차량 시거잭 등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렇듯 차량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2년~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3만784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인승 차량 화재가 47.1%로 절반 가까이 된다.
 
현행 법령에는 7인승 이상의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7인승 미만의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으며, 이에 모든 차량에 대해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화 하는 법안이 추진중에 있다고밝혔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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