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 (사진= 병무청 제공)
기찬수 병무청장 (사진= 병무청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오늘(4일) 국정감사에서 가수 유승준 관련해서 병무청장이 "현재 국민 정서는 '입국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씨의 입국 허가 가능성을 묻는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의 질의에 "아마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방탄소년단(BTS)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인 등에 대해 유연한 예술·체육요원 요건 적용이 필요하지 않냐'는 한국당 백승주 의원의 질의에는 "현재 시대적 상황 변화와 병역 이행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예술·체육요원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스크포스(TF)에서 현재 모든 내용을 종합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jubika3@sundog.kr

정세연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